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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전포동] 아기자기 갬성 카페 '버터럽' (내돈내산, 솔직리뷰)

집 좋아하는 ENFP 2022. 12. 2. 20:16

2층 가장 안쪽에 위치한 카페인 '버터럽'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피규어도 있대서 카페인과 당을 채울겸 달려감.

내부는 매우 작고소중하게 생김. 인테리어가 갬성 넘쳤는데 우리랑 같이 오신 분들이 있어서..찍을 엄두가 안났다.

 

주문목록
아아메 4500
카페라떼 5000
연유라떼 6000
미키푸딩 4000
버터크림 컵케익 4500

음식이 나올때 저렇게 귀여운 피규어도 같이 주신다..(사진용)

 

디저트들이 아기자기 예뻐서 볼맛나고 사진찍을 맛 난다.

연유라떼에는 사진에서 살짝보이는 저 주황색과 분홍색 우유얼음을 넣어준다.

벝,,사실 저는 비쥬얼보다 맛을 더 선호하기때문에!!

맛으로만 후기쓰겠습니다..

 

제가 달달구리 디저트를 잘 못먹는편이라 디저트알못의 시점에서 말해보자면..

미키푸딩은...! 그냥 달았다. (ㅎ..ㅎ)

버터크림컵케익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크림을 얹어주시는데, 친구왈 "저 아이스크림 비싼거야" 라고 말했음.

컵케익을 브라우니 정도의 강도(?)와 맛으로 생각하고 포크를 찔렀는데 너어~무 딱딱해서 당황했음.

떠먹는거 포기하고 그냥 눕혀서 숟가락과 포크로 조사먹었다.

 

분위기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빔으로 벽면에 디즈니(맞나?)움짤들이 나오고있었음(의자도있는걸 보아하니 포토존인듯)

여기저기 큐티한 인형들이 놓여있고, 사진찍기 좋은 전신거울도 놓여있었다.

굉장히 아기자기한 인스타 갬성 카페였음.

 

디저트

엄...어엄.. 그냥 먹을만 했다.

 

재방문의사

놉..ㅎ 사진은 진짜 예쁘게 나옴.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면 좋을듯?

저는 사진보다는 맛이기때문에. 다시가지는 않을것같다.